[손현주 기자] 반짝반짝 빛나는 샤이니가 가요계에 컴백했다.
매번 컴백할 때마다 다른 아이돌과는 다른 색다른 감성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했던 샤이니는 이번 앨범 역시 ‘샤이니’만의 색깔이 돋보인다. 독특한 멜로디와 칼 같은 안무,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링으로 중무장한 샤이니.
특히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독특한 사운드와 화려하면서 남성미 넘치는 제복패션은 그간 샤이니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이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이번 앨범은 물론 다시 한 번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낸 그들이 그 동안 선보인 다양한 패션에 대해 살펴봤다.
더 남성스러워지고 더 섹시해졌다
누나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귀여운 남성 아이돌에서 진정한 남자가 되는 성장과정을 보여준 샤이니. 특히 이번 앨범은 마냥 트렌디하고 귀엽기만 했던 모습에서 더욱 파워풀해지고 섹시해졌다.
음악적 성숙은 물론 패션 역시 트렌드와 개성 사이에서 밸런스를 조절하며 독특한 모습을 선보였다. 화려한 메이크업은 물론 독특한 피어싱과 액세서리, 패피 못지않은 패션 아이템 착용은 가요계 대표 ‘패션돌’로 불리는 샤이니를 강조해줬다.
타이틀곡 ‘everybody’의 뮤직비디오 속 샤이니는 다양한 제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남성패션으로 손꼽히는 제복답게 각잡힌 칼 같은 모습이 세련돼 보이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섹시함까지 뿜어져 나온다.
대표적인 ‘패션돌’ 샤이니
음악은 물론 패션으로 알아주던 샤이니는 그 동안 트렌디한 스타일을 자주 선보였다. 트렌드를 좇는 가운데 자신만의 개성을 더한 그들의 스타일링은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뽐내기에 충분했으며 트렌드세터로서 이름을 알려왔다.
'2013 Mnet 20‘s choice' 시상식에 모습을 보인 온유, 종현, 키 세 사람은 레드와 블랙 컬러 아이템에 각자의 개성이 담긴 포인트 액세서리를 착용해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온유는 화려한 팔찌와 클러치를, 종현은 독특한 그래픽 프린트와 벨트를 더했으며 키는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모자를 선택했다.
한편 아이돌로서 간과할 수 없는 공항패션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인 막내 태민. 찢어진 데님 팬츠에 슬리브리스, 백팩과 헤드폰을 매치한 그의 스타일링은 이제 더 이상 귀엽기만 했던 막내가 아님을 보여줬다. 드라마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민호는 체크 패턴 아이템으로 교복이 떠오르는 룩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드림걸 vs 애브리바디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은 것은 이번 앨범뿐만이 아니다. ‘드림걸’ 활동 당시 샤이니는 화려하면서 과감한 패턴 사용으로 주목 받은 것. 다양한 컬러와 모양의 플라워부터 체크까지 다양해 듣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줬다.
‘드림걸’이 화려한 아이돌의 룩을 보여줬다면 이번 ‘애브리바디’는 남성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시킨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터프하지만 잘 정돈된 깔끔함이 돋보이며 독특한 피어싱과 액세서리를 더해 포인트도 잊지 않은 모습이다.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는 ‘빛돌이’ 샤이니. 보다 남성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앞에선 그들이 앞으로 음악적으로 혹은 패션에 있어 어떻게 성장해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애브리바디’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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