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공학회, 튜닝산업 선진화 방안 등 정책세미나 연다

입력 2013-10-15 00:52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애프터서비스 및 손상평가연구회는 자동차 애프터서비스 및 손상평가, 튜닝산업관련 정책세미나를 오는 16일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회는 자동차산업 애프터서비스 및 손상평가분야의 학술적 연구 및 정책개발을 통해 자동차 애프터서비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했다. 그 첫 번째 자리로 선진국 대비 낙후된 자동차 정비, 매매, 폐차 등 자동차 서비스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기획했다. 특히 자동차서비스업 선진화를 위해 매매업, 정비업, 폐차업, 부품업 등을 포괄하는 수도권 내 자동차서비스 융·복합단지 조성과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과 같은 민간자율 방식의 튜닝 등 부품인증제 도입의 필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국회 교통상임위원장인 주승용 의원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연다. 전문가 특별발표와  함께 자동차관련 산업계 및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패널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회 하성용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자동차 서비스업 발전과 튜닝산업의 체계적인 정책수립 및 대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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