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이상형 공개에 女心 흔들 “패션까지 완벽한 이 남자 갖고싶다”

입력 2013-10-15 11:47   수정 2013-10-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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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배우 주상욱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남다른 예능 감각을 발휘한 주상욱이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이미 KBS ‘해피투게더-남자의 자격’을 통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는 주상욱은 방송에서 이상형을 밝히거나 거절한 작품이 대박 난 사연, 가족사 등을 공개했다.

‘힐링캠프’에서 주상욱이 주목 받은 것은 재치 있는 말재주뿐만이 아니었다. 감각적인 지그재그 패턴이 가미된 니트와 수트를 착용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과 스타일링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주상욱의 패션에 대해 살펴봤다.

◆ 수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


‘주상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젠틀하고 깔끔한 신사일 것이다. 때문에 주상욱은 공식석상은 물론 제작발표회에서 수트를 자주 착용한다.

블랙컬러의 수트는 남자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타일링 중 하나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 착용할 경우 올드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주상욱은 살짝 짧은 바지 기장과 타이트한 핏, 화려한 셔츠를 매치해 감각적으로 연출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네이비 컬러는 세련되면서 차분해 보여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나 수트를 처음 구매하는 남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포멀해 보일 수 있는 네이비 컬러 수트지만 주상욱은 체크 패턴이 가미된 수트와 짙은 브라운 컬러 구두를 선택해 포인트를 더했다.

쉽게 소화할 수 없는 옅은 베이지 컬러의 수트 역시 주상욱이 연출하면 뭔가 다르다. 뚱뚱해 보이기 십상인 옅은 톤의 수트를 착용할 때에는 주상욱처럼 핏에 조금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막 꺼낸 아빠 옷 같은 박시한 핏 보다 자신의 체형에 딱 맞는 수트를 골라 착용해야 스타일리시하니 참고하자.

◆ 평소에는 털털한 매력으로 어필


방송에서 보여지는 주상욱의 이미지와 달리 그의 SNS를 보면 좀 더 진솔하고 솔직한 평소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함께 작품을 이끌어간 연기자들과 함께 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시크하고 차갑게 느껴졌던 그가 따뜻한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힐링캠프’를 통해 색다른 반전 모습을 선보인 주상욱.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굿닥터’ 이후 어떤 작품과 연기를 선보일 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주상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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