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에 따르면 새 제품은 회사가 처음 판매하는 워셔액으로, 기존 메탄올 기반의 워셔액이 아닌 에탄올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메탄올의 경우 독성이 강한 휘발성 액체로 체내에 흡수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따라서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한 에탄올을 채택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보쉬 워셔액은 액체에 함유된 색소가 자동차의 외관을 해치는 걸 막기 위해 최소 색소만을 사용했다. 와이퍼와의 접촉 시 발생하는 고무 손상과 와이퍼 암의 부식도 줄였다. 여기에 쟈스민향을 첨가, 방향제 효과도 낸다.
한편, 보쉬는 워셔액 출시를 기념해 전국 대형 할인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자동차용 클리닝 물티슈를 증정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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