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하차 이유 “1년이 지나면 잘 할 줄 알았는데…마음 무거워”

입력 2013-10-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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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주원이 ‘1박2일’ 하차 이유를 밝혔다.

주원은 10월15일 서울 논현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박2일’ 하차를 결정한 이유를 언급했다.

주원은 “‘1박2일’을 하차해서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마지막 촬영 때는 결국 눈물바다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형들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좋다’고 응원해 줬지만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가끔 ’쟤는 왜 들어 간거냐‘ ’왜 아직도 있냐‘ 등의 글을 보면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주원은 “1년 정도 지나면 그래도 잘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부족함이 스스로 더 강하게 느껴져 하차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주원 하차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원 하차 이유를 듣고 보니 마음이 아프네” “주원 하차 이유? 저런 이유라니 울컥” “주원 하차하지 말지. 진짜 안쓰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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