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쌀쌀해진 가을날씨 “특명! 아우터를 챙겨라”

입력 2013-10-17 10:06  


[손현주 기자] 가을의 끝이 보이고 있다. 이제는 얇은 아우터 대신 두꺼운 제품을 꺼내야 할 때가 돌아온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좀 더 두꺼운 아우터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얇은 카디건 대신 두꺼운 점퍼나 재킷, 패딩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추운 계절에 착용하는 두꺼운 아우터들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다만 자칫 잘못 연출했을 경우 뚱뚱해 보일 가능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아우터 구매에 신중일 기하는 것이다. 이들을 위해 조금 더 특별하고 센스 있게 두꺼운 아우터를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과 제품에 대해 알아봤다.

베스트 가볍고 편안하게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제품이면서 멋스러운 아이템은 베스트이다. 입고 벗기가 수월해 활동성 있게 착용할 수 있으며 보온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하기 때문이다.

올 가을에는 누빔 처리된 제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보기만해도 따뜻해 보이는 코듀로이 소재나 카모플라주 패턴이 돋보이는 베스트만 있다면 멋스럽게 룩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충전재로 사용된 베스트는 모직 코트나 니트 위에 살짝 걸쳐주면 추운 한겨울에도 착용이 가능하다. 갑자기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베스트 하나로 스타일과 보온이라는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코트 트렌디한 멋스러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은 코트이다. 남성들에게 있어서도 코트는 가장 댄디한 연출을 가능케 하면서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올해에는 코트 역시 패턴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클래식해 보이는 하운드투스 패턴을 비롯해 독특한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타탄체크가 더해진 코트는 빈티지한 느낌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비비드한 컬러가 포인트인 코트 역시 주목해야 할 아이템 중 하나. 가을, 겨울에는 절대적인 선택을 받는 모노톤을 대신해 때로는 컬러풀한 코트로 포인트를 줘 보자. 튀는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시크해 보이는 블랙 컬러 코트도 좋다. 다만 블랙 컬러를 선택할 때에는 디테일이 있거나 포인트 아이템을 같이 매치해야 단조로운 스타일링을 피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패딩 유니크한 매력 어필


이번 시즌 패딩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화려한 컬러 배색과 패턴, 소재의 믹스매치가 가미돼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밀리터리룩이 떠오르는 카키 컬러의 패딩 점퍼는 후드가 포인트. 풍성한 연출이 가능해 따뜻해 보인다. 여기에 부분적인 컬러 배색은 감각적이며 스타일리시해 점퍼만 걸쳐도 멋스럽다. 반면 패딩 안쪽에 강렬한 호피패턴이 있는 제품은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인다. 보다 실용적인 패딩 구매를 원한다면 양쪽으로 착용이 가능한 투웨이 패딩을 추천하는 바이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MBC ‘쇼! 음악중심’, ‘무한도전’, KBS ‘이야기쇼 두드림’, Mnet ‘세레나데 대작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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