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최근 스타들은 SNS에서 ‘셀카’라는 매개체를 통해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자신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도록 연출하거나 평소 이미지를 탈피해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이들도 있다. 이처럼 자신이 만든 프레임 속에서 각양각색 표정과 포즈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것.
‘변신은 무죄’란 말이 있듯이 셀카 속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낸 스타들을 모아봤다. 다양한 개성만큼이나 이색적인 셀카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각도+조명파, 메이크업보다 위대한 힘
여자 스타들은 각도와 조명을 이용해 셀카를 촬영해 새로운 메이크업을 받은 듯 화사하고 우월한 미모를 자랑했다. 자연광을 받은 설리는 눈이 부신 듯한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구하라, 보아도 조명과 각도를 이용해 완벽한 브이라인을 만들며 셀카의 여왕다운 자태를 한껏 뽐냈다. 스타들의 각도와 조명을 살펴보면 각도는 약간 측면을 보이는 것이 좋고 정면으로 찍을 때는 턱을 아래로 내려 브이라인을 만들도록 한다.
조명은 위에서부터 은은한 자연광을 받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우며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보이므로 참고하자. 또한 앞에서 강하게 비치는 조명을 받으면 메이크업보다 잡티 커버 효과가 동안으로 나온다.
클로즈업파, 최대한 렌즈 가까이 카메라 뚫어져라!
클로즈업에 자신 있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연예계에서 피부 좋기로 소문난 강민경, 현아는 클로즈업 셀카로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고 있다.
티 없이 맑고 환한 피부와 영롱한 눈망울로 남심을 자극하는 것. 포미닛의 남지현도 클로즈업 셀카를 찍었으나 조명이나 표정 등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임주은은 이목구비를 강조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걸스데이 혜리는 윙크 셀카를 선보였고 투애니원의 씨엘은 강렬한 스모키 화장을 하고 흑백 클로즈업 셀카를 게재해 그만의 시크한 매력을 보여줬다. 동안스타 김사랑은 20대 못지않은 피부를 자랑하며 클로즈업 셀카에 도전했다.
이외에도 오연서, 박지윤, 서현, 달샤벳 우희가 렌즈 가까이에서 카메라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들은 모두 모공 한 점 보이지 않는 일명 ‘도자기 피부’의 소유자로 매끈한 피부를 뽐냈다.
개성파, 어떻게 찍는지 “느낌 아니까~”
각도, 조명 등 연예인 셀카의 불문율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개성으로 독특한 셀카를 만들어내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예쁘게 또는 멋지게 나오는 것이 아닌 자신의 기분과 개성을 드러내는 것.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주인공 못지 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손호준과 도희는 코믹한 표정의 셀카로 팬들과 소통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핑크색 리본으로 사과머리를 만들고 이마를 훤히 드러내며 독특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소녀시대의 태연도 머리가 헝클어진 셀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은 태양의 솔로 앨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강렬한 빛이 감도는 셀카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투애니원의 씨엘과 산다라박도 개성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도도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셀카를 보여줬다.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와 배우 최정원은 수영복 셀카로 남심을 설레게 했다. 이외에도 남자 스타들은 약간의 어색함이 느껴지는 클로즈업 셀카로 풋풋한 느낌을 연출하며 여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출처: 최정원, 설리, 강예빈, 오연서, 나나, 임주은 미투데이, 태연, 유리, 보아, 김희철, 김나영, 씨엘, 구하라, 강민경, 박지윤, 공민지, 지드래곤, 현아, 윤두준 인스타그램, 손담비, 공서영, 클라라, 신봉선, 고우리, 김재중, 박신혜, 남지현, 서현, 손호준, 정준영, 혜리 트위터, 판타지오, 타이니지 공식 페이스북, 빅토리아, 제시카 웨이보, 김사랑 미니홈피)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예감] 요즘 뜨는 ‘립 래커’ 모아보기
▶[유행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스타 셀카의 ‘촉촉’ 수분비책을 엿보다
▶올 가을, 가장 ‘핫’한 남성 헤어 BEST 3
▶“내 피부도 혹시?” 민감성피부 셀프체크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