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수 총출동!” 열차 안, 韓랜드마크가 펼쳐지다

입력 2013-10-18 10:10  


[최혜민 기자] 내로라 하는 한류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10월1일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이 떠들썩했다.

이날 돔아트홀에는 260도의 파노라마 영상 시스템, 드라마와 K-POP이 만난 새로운 형태의 ‘와팝’공연이 등장한 것. 또한 아이돌뿐만 아니라 한류스타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대거 참석해 장내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배우 이병헌의 내레이션으로 대표적인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 ‘꽃보다 남자’, ‘아이리스’, ‘천국의 계단’ 등의 드라마 명장면들이 소개됐다. 여기에 보아, 시스타, 비스트, 달샤벳 등 K-팝 스타들이 개성 있는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중간중간 국악과 댄스를 매치한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기존의 한류 공연과 차별화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보였다. 뜨거운 한류 열차에 탑승해 공연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봤다.

○ ‘이병헌과 떠나는 아름다운 추억의 사랑 테마 여행’


공연의 긴 이름만큼 새롭고 독특한 구성으로 이뤄졌다. 한류스타 이병헌과 함께 260도의 파노라마 영상시스템으로 실제로 열차를 탄듯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절벽과 바다, 아름다운 계절적 배경이 흘러가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주제에 따라 다양한 드라마가 소개된다.

이와 함께 진행된 K-팝 공연은 첫 순서부터 핫한 남자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등장해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1800여명 관객들이 뜨겁게 환호하며 열기를 더한 것.

흥미로운 점은 단순히 인기 한류 가수의 공연만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 한류의 선봉장인 K-드라마와 접목했다는 점이다. ‘열차’라는 스토리보드로 인해 드라마와 K-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 탄생됐다.

○ K-팝 스타들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열기”


특히 K-팝 스타들이 등장할 때마다 터지는 환호성의 크기로 K-팝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비스트, 달샤벳, 보아, 포맨, 시스타 등이 등장할 때마다 공연장이 떠나갈 듯 환호하며 소리쳤다.

또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명장면 소개 후에는 국악과 비보잉을 접목한 퓨전 음악 공연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 인기 가수 공연의 차원을 넘어 독특한 한류 퓨전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순간이었다.

와팝 공연은 10월부터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이병헌과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추억의 사랑 테마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매 공연 때마다 한류 대표 K-팝 가수 4~5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이랜드 ‘와팝’ 공연 영상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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