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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전소민이 막강 시월드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10월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 106회분에서는 황마마(오창석)의 분가 선언에 분노하는 황시몽(김보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라(전소민)는 남편 마마에게 분가해서 살자고 설득했고, 아내의 말에 수긍한 마마는 시몽과 자몽(김혜은)에게 “우리가 나가는 게 좋겠지?”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분가선언 뒤에 로라가 있음을 간파한 시몽은 “올케가 그러자 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마마는 “이제 누나들도 결혼해야 하잖아. 사람 인생은 모르는 거야”라며 나가 살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표현했다.
이후 시몽은 ‘감히 나한테서 마마를 뺏으려 들어?’라고 질투심을 불태웠고, 다음날 로라를 추궁했다. 이에 로라는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마마에게 먹이고 싶다며 분가를 원하는 이유를 솔직히 밝혔고, 이 말에 더욱 화가 난 시몽과 자몽은 “시집 온 지 얼마나 됐다고 엄마 같은 시누이를 주방에서 내쫓으려 들어?”라며 “천사 같은 얼굴을 해서 어디 베갯머리송사야”라고 호통쳤다.
시몽은 “앞으로 우리말에 토 달지 마. 한 번만 더 마마가 나가겠다고 하면 우린 너 안 봐. 너 혼자 나가”라고 쏟아 부었고, 자몽 역시 “로마에서 로마법 따라야지. 우리한테 바꾸래?”라며 거들었다. 로라는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한 뒤 서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매일 매일이 살얼음판 같은 시월드에서 분가 역시 제지당한 상황 속에 로라가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호기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MBC ‘오로라 공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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