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고주원이 폭행 시비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월20일 고주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고주원 폭행 사건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같은 날 오전 5시30분 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고주원과 일행이 취객들과 시비가 붙었고, 그것이 폭행으로 이어져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고주원 소속사 측은 “고주원은 폭행이 오갈 당시 그 자리에 없었다”며 “고주원 일행은 오히려 피해자”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주원과 일반인 지인 4명은 생일을 맞아 클럽을 찾았다. 그런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한 명이 고주원의 여성 일행에게 강제로 키스, 성추행을 했고 고주원의 일행이 이를 말렸다고 한다.
또한 클럽의 안전요원 역시 피해자 남성을 제지했으며, 피해자 남성 일행 세 명은 고주원 일행에게 사과하고 돌아갔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고주원 일행이 고주원을 배웅한 뒤, 피해자 남성이 3단봉을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현재 폭행을 당한 곳의 CCTV와 클럽 안 CCTV, 안전요원의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려고 한다”며 “여자 일행 중 성추행을 당한 사람은 성추행 범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다. 삼단봉으로 일방적으로 맞은 일행 또한 폭력 사건으로 고소를 준비 하고 있고 고주원 또한 무고죄와 명예훼손을 이유로 변호사를 선임하여 이들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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