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기존의 이미지를 메이크업만으로 탈피해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길 때 ‘반전 메이크업’이라 한다.
이렇듯 새로운 분위기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스타들의 반전 메이크업을 모아봤다. 순한 강아지 눈을 가진 청순녀에서 팜므파탈의 나쁜 여자로 변신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1인2색 메이크업으로 전혀 다른 반전매력을 발산한 스타들의 변신을 참고해 낮과 밤 색다른 연출을 시도해보자. 변화무쌍한 메이크업으로 연애의 온도도 함께 올릴 수 있을 것.
건강미인에서 관능미인된 유리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스모폴리탄 11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리는 평소 청순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벗고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1월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셀카다. 사진 속 유리는 풍성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2013 가을 유행하는 컬러인 버건디 립스틱으로 섹시한 매력을 강조했다.
평소 건강한 이미지의 까무잡잡한 피부와 글로스로 살짝 혈색을 더한 퓨어 메이크업을 선보였던 유리는 버건디 립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버건디 립으로 팜므파탈 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청순녀에서 성숙녀된 빅토리아
걸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민낯과 화장을 한 얼굴로 이른바 ‘반전셀카’를 선보였다. 그는 화장기 없이 투명한 얼굴로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을 강조한 반면 함께 게재한 다른 셀카에는 버건디 립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느낌을 줬다.
평소 화사하고 풋풋한 매력의 빅토리아가 버건디 립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예고해 눈길을 끈 것. 별다른 아이메이크업 없이 립만 강조했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빅토리아는 최근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의 모델로 발탁돼 뷰티 모델로 활약 중이다. 빅토리아는 슈퍼주니어M과 함께 앞으로 1년동안 토니모리 글로벌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러블리 유진에서 버건디 유진
대한민국 1세대 아이돌로 ‘요정’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유진이 뷰티멘토로 변신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는 평소 코랄, 핑크톤을 사용해 러블리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는 짙은 버건디 메이크업으로 농염한 관능미를 드러냈다. 우수에 찬 듯한 시선과 고혹적인 포즈와 표정으로 차갑고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한 것.
평소 코랄톤이나 오렌지 컬러로 상큼한 동안 이미지를 연출한 유진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눈매는 브라운 컬러와 블랙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강렬한 느낌을 줬고 짙은 쉐이딩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출처: 유리 인스타그램, 빅토리아 미투데이,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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