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vs 윤은혜 “가수 출신 배우들, 스타일마저 닮았다?!”

입력 2013-10-22 09:43  

 
[임수아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성유리와 윤은혜가 스타일마저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F/W를 맞아 그들이 선택한 컬러는 버건디. 그들은 버버리의 2013 F/W 컬렉션인 하트 블라우스를 서로 다른 무드로 스타일링했다.

10월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성유리는 버건디 하트 블라우스에 제임스진스의 팬츠를 매치했다. 실키한 소재의 하트 블라우스와 스키니 핏의 팬츠로 고급스러운 캐주얼룩을 완성한 것이 특징. 여기에 팔을 자연스럽게 롤업한 뒤 블랙 워커를 신어 한층 편안해 보이는 무드를 연출했다.

이에 앞서 윤은혜는 6월5일 열린 버버리 오픈 기념행사에서 블라우스에 하이웨스트 레더 스커트를 매치했다. 무릎을 지나 정강이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레더 스커트는 자칫 다리를 짧고 뚱뚱하게 보일 수 있지만 하이웨스트 연출법으로 몸의 비율을 살렸다.

‘톤온톤’ 스타일링 TIP “디테일을 살려라”


성유리와 윤은혜가 공통적으로 연출한 스타일링은 톤온톤이다. 이는 같은 색상이지만 명도나 채도가 다른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을 말한다. 톤온톤 스타일링은 비슷한 명도나 채도에 다른 컬러 아이템을 매치하여 화려한 인상을 주는 톤인톤과 달리 안정감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색상을 매치하지 않아 스타일링에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는 톤온톤의 경우 한 가지 컬러가 단조로운 느낌을 줘 주의해야 한다. 이때 위트 있는 디테일이 가미된 의상을 선택하면 심심한 룩에서 벗어날 수 있다.

SBS ‘힐링캠프’에서 한혜진의 뒤를 이어 MC로 완벽히 거듭난 성유리는 하트 프린트와 어울리는 페미닌한 디테일의 팬츠를 선택했다. 그가 선택한 팬츠는 글로벌 프리미엄진 브랜드 제임스진스로 발목 뒷부분에 검은 끈으로 리본을 묶을 수 있다.

코르셋에서 모티브를 얻어 섹시한 느낌마저 전달하는 이 팬츠는 무난한 스키니 팬츠에 질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줬다. 더불어 그 동안 무난한 패션을 선보이던 성유리에게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한편 글로벌 프리미엄진 브랜드 제임스진스는 로고가 아닌 청바지의 디자인에서 브랜드의 차별성을 강조한다는 이념으로 국내 청바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출처: 제임스진스,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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