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희 기자] 손끝으로 느껴지는 푸석푸석하고 건조한 피부에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었음을 느낀다.
가을이 되면 가장 먼저 찾는 뷰티 아이템중 하나가 바로 보습제품. 트고 갈라지는 피부를 보면 스페셜 케어가 필요한 계절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까지 간지럽고 줄어드는 머리숱이 걱정된다면 이제 모발도 신경 써야 할 때.
피부는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약이나 시판중인 보습제, 마스크팩 등을 이용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지만 머리카락은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되돌리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또한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샴푸나 헤어기기를 이용해서 탈모가 진행되는 속도는 늦출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먼저 일상생활 에서 따라 할 수 있는 헤어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양모에 도움을 주면서 탈모 진행속도를 늦춰주는 똑똑한 제품을 살펴보자.
머리카락을 지켜주는 탈모예방 TIP
머리를 감기 전 빗으로 머리카락을 한번 빗어 주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빗질을 해주면 엉켜있던 머리카락을 풀어주면서 머리를 감을 때 많은 양이 빠지지 않는다. 또한 브러시를 사용하면 두피를 자극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양모에 효과적이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해 바짝 말려주는 것을 생활화하자. 간혹 아침에 시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머리를 덜 말릴 채로 문밖을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두피는 젖은 상태가 가장 예민하고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해 머리를 충분히 말려주는 것을 잊지 말자.
되도록 차가운 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 하게 뜨거운 바람을 이용해야 한다면 마무리는 꼭 차가운 할 것. 두피에 열기가 그대로 남아있으면 손상되기 쉬운 상태를 유지하고 열기로 인해 약해진 두피는 민감성 두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헤어 셋팅기, 헤어 드라이어 등 헤어기기를 이용한 후에는 열에 의해 빼앗긴 유수분을 잡아주기 위해 헤어에센스를 발라주는 것을 잊지 말자. 에센스는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뭉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손바닥에 덜어 고루 발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탈모예방 샴푸 추천 BEST 3
‘웰라 리지스트 스트렝스닝 샴푸’ 크리미한 샴푸가 약해진 모발에 힘을 길러준다. 루이보스 잎 추출물이 들어 있어 부드러운 머릿결을 선사하고 머리카락이 엉키는것을 방지한다. 펌이나 염색등 헤어 시술로 인해 저항력이 약해지고 축 늘어진 모발에 활기를 되찾아준다.
‘더헤어머더셀러 엠 헤어 로스 샴푸’ 외부 유해화경으로부터 오염된 모근을 보호해주는 남성 전용 탈모방지 샴푸.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며 트러블 개선, 피지 컨트롤을 통해 건강한 모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더헤어머더셀러는 남성전용 샴푸로 이미 청담동 미용실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로레알 덴시티 어드밴스드 샴푸’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개선하고 모근 깊숙이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주성분인 오메가6 복합체와 비타민 E3성분을 모근에 공급하여 튼튼한 두피를 만들어주고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주는데 도움을 준다.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없어 물로 헹구고 나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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