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보이스 핫라인 개설

 미니가 정비와 수리비용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미니 인보이스 핫라인'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미니 인보이스 핫라인은 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리 범위, 비용 등의 문의사항을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을 통해 묻고, 관련 답변을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핫라인을 통해 밝혀진 오류 발생 시에는 차액에 대해 환불까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용 방식은 우선 미니 보유자가 홈페이지(www.mini-invoice.co.kr)를 통해 차대번호와 소유자명, 인보이스 번호, 담당 딜러 등의 정보와 문의 사항을 접수하면 된다. 이어 BMW그룹코리아는 공인 자동차 기능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확인을 거쳐 최대 5일 이내에 답변을 제공하게 된다. 문의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비용을 지급한 유상 수리(보험, MSI, 보증 제외)에 한한다. 인보이스 발행 후 3개월 이내의 부품 가격과 공임, 수리 범위에 대한 적정성을 문의할 수 있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이번 미니 인보이스 핫라인 개설은 소비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정비내역과 비용 등 수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마련했다"며 "소비자가 더 만족하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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