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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2014 S/S 서울패션위크가 대장정의 끝을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 유수의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신진 디자이너들과 세계 각국 디자이너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자이너들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의상은 물론 무대 연출과 음악이 조화된 무대를 보여줬다. 패션쇼에서 주인공은 의상이지만 그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이다.
특히 첫인상 결정에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헤어스타일이기에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의상과 완벽한 조화을 이루는 모델들의 헤어스타일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었다. 헤어스타일은 최근 패션 못지 않게 패션피플에게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에서 선보인 헤어스타일 중 집에서 연출하기 쉬운 스타일에 대해 글로벌 헤어살롱 토니앤가이와 함께 살펴봤다.
Style 1 반전매력 더한 ‘피쉬테일 브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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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테일 브레이드’ 이름은 거창하지만 사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세 갈래로 땋는 방법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조금만 노력해도 스타일리시한 헤어를 선보일 수 있는 연출 방법 중 하나이다.
토니앤가이는 여기에 시크한 매력을 더해 이중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헤어 제품을 사용해 깔끔하게 넘긴 정면. 시크한 가르마와 잔머리 없이 넘긴 모습은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함이 돋보인다. 하지만 뒷모습은 소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피쉬테일 브레이드를 활용해 반전매력을 표현했다.
피쉬테일 브레이드를 집에서 연출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먼저 강력한 고정력의 헤어 제품이 필요하며 혼자서도 모발을 땋아 내려갈 수 있는 팔 힘과 스킬, 여기에 약간의 센스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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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발 뿌리부분 볼륨을 살릴 수 있는 레이블엠 볼륨 무스를 분사한 뒤 빗으로 빗어 모발을 깔끔하게 뒤로 넘겨준다.
2. 고무줄로 한번 묶어주고 곱슬기는 물론 은은한 광택을 더할 수 있는 레이블엠 홀드 앤 글로스 스프레이를 뿌려주고 모발을 세 가닥으로 나눠 머리를 땋아 내려가면 된다. 이때 헤어 아이론을 사용해 모발 끝부분에 웨이브를 넣어주면 더욱 볼륨감 넘치는 연출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3. 좀 더 스타일리시한 연출하려면 머리 한가닥을 살짝 빼 묶어준 고무줄 위로 감아보자. 보기 싫은 고무줄을 가릴 수 있어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Style 2 깔끔, 시크 ‘포니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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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뽐낼 수 있는 포니테일은 머리를 묶는 위치나 정리 방법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런웨이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다. 토니앤가이 역시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싱가폴 디자이너들의 쇼케이스에서 포니테일을 연출했다.
특히 토니앤가이가 백스테이지에 참가한 디자이너 쇼케이스는 새로운 아시아의 신흥 패션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싱가폴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참가 브랜드로는 여성복 브랜드인 에이울(A.W.O.L.), 폴린.닝(PAULINE.NING), 레바세르(REVASSEUR), 마에 팡(MAE PANG)이 포함됐다.
여기에 커스텀 주얼리 브랜드인 캐리 케이.(CARRIE K.)와 여성복과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릴로 애슈비(L’ILE AUW ASHBY)로 총 6개의 싱가폴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디자이너마다 개성이 담긴 의상과 액세서리를 선보인 컬렉션이기에 토니앤가이는 다양한 스타일과 믹스매치가 가능한 포니테일을 선택했다.
포니테일은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여성들이 자주 접하며 쉽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이기에 관객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은 것이다. 그렇다면 화려한 런웨이 속 토니앤가이 포니테일만의 스타일링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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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모발을 5:5 가르마를 이용해 두개의 섹션으로 나눠준다. 그 다음 뿌리부분의 볼륨을 충분히 살려 평소보다 낮게 묶어준다. 귀 뒤로 넘겨 묶어야 여성스러우면서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2. 이 때 잔머리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 연출을 위해 고정력이 강한 레이블엠의 헤어 스프레이를 사용해 모발을 눌러주면서 정리한다. 특히 레이블엠 헤어 스프레이는 강력한 고정력은 돋보이지만 분사 후에도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인 제품이다.
3.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연출을 위해 레이블엠 샤인 미스트를 뿌려주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Style 3 개성강한 헤어스타일 ‘배드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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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디자이너들의 쇼케이스에서 토니앤가이는 헤어스타일 두가지를 연출했다. 총 6명의 디자이너들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개성을 살리기 위함이었다.
시크한 포니테일을 뒤로하고 토니앤가이가 선택한 스타일은 포니테일을 변형한 ‘배드헤어’이다. 깔끔하게 연출한 포니테일에서 약간만 수정해 연출한 배드헤어는 이전과 전혀 다른 느낌이 표현돼 개성강한 싱가폴 디자이너의 감성을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작업이 가능했던 이유는 토니앤가이의 헤어 제품인 레이블엠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레이블엠이기에 강한 고정력은 물론 유연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머리를 감지 않고도 헤어를 바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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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깔끔하게 묶은 포니테일 상태에서 몇 가닥씩 빼준다. 이 때 너무 많이 잡아 빼면 스타일리시한게 아닌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2. 꼬리빗을 사용해 모발 끝에서 두피 쪽으로 반대로 빗어주는 ‘백콤’을 넣어 더욱 풍성해 보이도록 연출한다. 다만 백콤을 많이 넣는 것 보다는 토니앤가이는 몇 번 넣어 줘 시크하게 연출한 것이 포인트이다.
3. 마무리로 헤어 스프레이를 분사해 고정하면 개성 강한 배드헤어가 완성된다. 머릿결 손상이 걱정된다면 레이블엠의 프로테인 스프레이로 단백질을 보충해주자.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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