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못 참겠다” 쌀쌀한 날씨, 무릎을 감싸주는 롱 부츠가 정답!

입력 2013-10-25 13:42  


[손현주 기자] 한낮에도 20도가 넘지 않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어느새 가을은 얼마 남지 않았으며 다가올 겨울을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두꺼운 니트와 재킷을 입은 채 아직도 맨다리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여성들이 있다. 계절감에 동떨어지는 이러한 스타일링은 이제 내년을 기약하자. 추워진 날씨에는 무릎까지 올라와 따뜻한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한 롱 부츠가 제격이다.

이번 F/W 시즌 롱 부츠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이 돋보인다. 트렌디한 스타들은 이미 많은 공식석상을 통해 롱 부츠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점점 다가오는 겨울, 그 누구보다 스타일리시하게 롱 부츠를 연출하는 방법을 스타들을 통해 알아보자.

롱 부츠는 역시 가죽


가죽 소재로 제작된 롱 부츠는 시대를 불문하고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 역시 다양한 가죽 소재가 돋보이는 롱 부츠가 많이 출시됐다.

배우 왕지혜는 독특한 컷팅이 돋보이는 롱 부츠를 선택했다. 섹시한 연출이 가능한 날렵한 앞코 부분과 자연스러운 링클이 인상적이다.

반면 모델 이영진은 다리라인에 타이트하게 핏되는 플랫 롱 부츠를 착화했다. 그의 스타일링을 더욱 눈 여겨 봐야 하는 이유는 가죽 레깅스와 부츠를 함께 매치했기 때문이다. 보다 강렬한 느낌을 선보일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애프터 스쿨의 유이는 허벅지까지 살짝 올라오는 롱 부츠를 선택했다. 굽이 없는 플랫 스타일이지만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길이가 섹시하다. 특히 그는 롱 부츠를 짧은 쇼츠와 함께 매치해 길고 곧은 다리라인을 과시했다.

독특한 소재가 주는 매력


롱 부츠는 가죽이 제격이라는 말도 이제 옛말이 됐다. 트렌디한 패셔니스타라면 독특한 소재나 디테일이 돋보이는 부츠에 집중해보면 어떨까.

영화 ‘응징자’ VIP 시사회에 모습을 보인 배우 김민정은 시크한 세련미가 느껴지는 올 블랙룩을 연출했다. 흔히 볼 수 있는 힐이 있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롱 부츠지만 스웨이드 소재이기 때문에 가죽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하면서 포근한 느낌이 난다.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올 블랙룩이지만 아이템별로 소재를 다르게 한 것도 스타일링 포인트이니 참고하자.

톱 모델 장윤주는 부드러운 털의 질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히든 힐 롱 부츠를 선택해 남다른 모델 포스를 뽐냈다.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김현주는 앞서 살펴본 김민정과 비슷한 롱 부츠를 착화했지만 싸이 하이 스타일로 좀 더 섹시하게 연출했다. 이러한 싸이 하이 부츠는 타이트한 원피스나 스커트와 매치하면 섹시한 매력을 한 층 부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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