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시스루가 아니다!” 농도에 따른 시스루룩 연출법

입력 2013-10-28 09:00  


[이세인 기자] 시스루룩은 이제 데일리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대중적인 패션이 됐다.

이러한 시스루룩을 다양하게 활용하려면 시스루의 ‘농도’를 조절해 보자. 언더웨어가 비치는 시스루룩 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사실. 그 비침의 정도, 소재와 컬러에 따라 전체적인 룩이 내는 느낌을 다르게 할 수 있다.

스타들뿐만 아니라 일상룩, 시스루 디테일을 이용해 소프트한 비즈니스룩으로도 가능한 농도별 시스루룩의 다양한 변신을 알아봤다.

◆ 시스루 농도 30%, 은은함 돋보여


화이트 컬러의 시어한 소재 또는 파스텔 톤의 셔츠는 은은한 시스루룩을 연출하기 제격이다. 블랙 컬러 시스루와 달리 은근하게 비치는 언더웨어가 묘한 느낌을 준다.

성유리는 캐주얼하면서도 단아한 데님룩을 연출했다.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프린트가 시원해 보이는 셔츠와 보디핏을 살려주면서도 단아한 데님 팬츠를 선택했다. 스트라이프 셔츠의 얇은 소재로 인해 블랙 언더웨어가 은은하게 비쳤다.

포미닛 허가윤은 입생로랑 행사에서 화이트 블라우스와 레더 팬츠를 매치했다. 화이트 블라우스와 겹쳐져 보이는 블랙 언더웨어가 더욱 상상력을 자극한다. 물론 시스루룩을 염두 해 둔 코디네이션이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엉뚱한 상상을 하게 만들 수도.

◆ 시스루 농도 50%, 적나라하진 않지만 ‘분명한’ 시스루


시스루룩의 대표 컬러 ‘블랙’이다. 블랙 톱과 블랙 이너의 조화는 시크하면서도 섹시미를 어필하기 제격이다. 언더웨어가 적나라하진 않지만 분명 시스루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스타일링이다.

방송인 박은지는 레더 재킷과 레더 스커트, 클러치 모두 가죽을 사용해 시크함을 더했다. 이너는 블랙 언더웨어가 아스라이 비치는 상의를 입어 섹시함 또한 보여줬다.

배우 김민정은 평소 시스루룩을 자주 즐기고 있음을 포착했다. 영화 ‘응징자’ 시사회에서도 올블랙 컬러의 시크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킷 안을 더욱 다채롭게 꾸며 준 블랙 티셔츠는 시스루룩을 연출해 딥한 블랙 컬러에 살짝 변화를 준 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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