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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정우 오빠손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10월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3회분에서는 쓰레기(정우)가 성나정(고아라)의 볼을 어루만지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역시 나정을 끔찍이 아끼는 쓰레기의 마음을 엿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장면에는 첫 MT를 떠난 나정이 같은 장소로 MT를 온 오빠 쓰레기에게 삐삐로 음성메시지를 남기지만, 도통 연락이 되지 않자 삐쳐 있다가 차를 타고 지나가던 오빠를 우연하게 만나는 내용이 담겼다.
밤새 연락을 기다렸지만 아무 소식이 없어 내심 서운했던 나정은 삐삐를 잃어버렸다는 오빠의 말에 조금 마음이 풀렸다. 하지만 화이트데이라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야 한다는 말에 또다시 서운하고 질투를 느끼게 됐다.
나정은 그렇게 떠나는 오빠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봤고, 이른 아침에 면 티 차림을 한 그가 걱정된 쓰레기는 차에서 내려 자신의 점퍼를 입혀줬다. 그는 “춥다 가시나야. 감기 든다”라는 무심하면서도 다정한 말과 함께 옷을 여며줬고, 볼을 꼬집고 어루만지며 애정을 표현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정우 오빠손에 네티즌들은 “진짜 정우 때문에 ‘응답하라 1994’ 본다”, “정우 오빠손, 엄청 달달하네”, “정우 오빠손? 제발 나정이랑 이어져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앓이’ 열풍 속에 오빠를 향한 고아라의 첫사랑이 설렘 가득한 재미를 안기고 있는 ‘응답하라 1994’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8시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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