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서하준 철벽남 등극, 정주연 여우 짓에 무심

입력 2013-10-29 08:58  


[김민선 기자] 서하준이 정주연의 애교에 무뚝뚝한 반응을 보였다.

10월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12회분에서는 설설희(서하준)와의 스킨십을 시도하는 박지영(정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직 손도 잡아 보지 못했다는 지영의 말에 여옥(임예진)은 설희를 집으로 초대했고, 이후 은사님이 아프시다는 핑계로 둘만 있을 수 있게 자리를 비켜줬다. 이에 지영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며 자신에게 관심을 돌리고자 했지만, 설희는 묵묵히 술잔만 기울였다.

이후 지영은 “내 방은 2층이에요”라고 말하며 설희의 반응을 살폈고, 별 소득이 없자 과거 ‘알타이르’ 촬영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그 때 로라 정말 부러웠어요. 왜 그렇게 잘해줬어요?”라고 질문했고, 갑작스러운 로라(전소민) 이야기에 설희는 “우리 이야기만 하자”고 말한 뒤 “앞으로 지영 씨에게도 잘할 거에요”라며 달랬다.

지영은 다시 로라와 악수한 적 있느냐고 물으며 은근히 손을 잡아 주길 기대했고, 설희가 자신의 손을 빤히 바라보자 ‘잡아라, 얍!’이라고 독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엉뚱하게 설희는 “흰 손엔 반지 하나만 끼는 게 어울려요”라는 말하며 지영을 또 다시 실망시켰다.

아무런 진전이 없자 지영은 노골적으로 설희 앞에 손을 내밀며 커플링 얘기를 꺼냈고, 설희는 다음 주에 맞추러 가자고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섰다.

설희를 배웅한 뒤 지영은 “결혼하는 거 맞아? 남자가 뭐 그래”라며 툴툴댔다.

한편 이날 ‘오로라 공주’ 112회는 전회보다 1.8P% 하락한 시청률 14.6%(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소녀시대 셀카, 오랜만에 9명 완전체로… ‘흐뭇’
▶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서 포착, 성빈 돌발 포즈 ‘폭소’
▶ 이승연-장미인애-박시연,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처벌
▶ ‘상속자들’ 김우빈-김지원, 음모 꾸미는 모습 포착 ‘악동 본색’ 
▶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뮤비, 술-담배-노출 ‘19금일 만하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