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2014년형 카마로를 수입, 사전판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쉐보레에 따르면 2014년형 카마로 RS(Rally Sports)는 5세대로, 1969년형 카마로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정통 스포츠카 스타일에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레트로 디자인의 현대적 해석과 더불어 머슬카의 매력을 발산한다. RS는 쉐보레 제품군 중 성능을 표현하는 자동차 경주용 아이템을 장착한 스페셜 모델을 의미한다. 1967년 1세대 카마로에 첫 적용한 이후 쉐보레 퍼포먼스 라인업을 중심으로 폭넓게 채택하고 있다. 엔진은 V6 3.6ℓ 직분사 323마력을 얹었다.
새 차는 앞모양에서 돌출 프론트 그릴과 외곽으로 배치한 헤드 램프가 한층 날렵하고 안정적으로 페이스리프트됐다. 일체형 LED 리어 램프와 강력한 성능을 상징하는 빌트인 타입 대구경 듀얼 머플러는 스피드와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한다. 날렵해진 뒷모양은 RS 스페셜패키지를 상징하는 붉은색 RS 레터링으로 마감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4,710만 원(자동변속기 기준)이며, 본격적인 판매는 11월중순부터 시작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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