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송새벽이 하지혜와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10월31일 소속사 웰메이드 이엔티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새벽이 2010년부터 교제해왔던 여자친구인 연극배우 하지혜와 11월2일 제주도에서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6월 KBS2 ‘해피투게더3’에 나와 여자친구를 언급했던 송새벽의 과거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아부의 왕’ 특집에 함께한 그는 “알게 된 지는 7년 됐고, 사귄 지는 얼마 안 됐다”는 말로 솔직하게 하지혜와의 열애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송새벽은 “예쁜 데가 많다. 밥도 복스럽게 먹는다”, “광장시장에서 같이 순대와 막걸리를 먹으면서 ‘맛있는 거 보면 네 생각이 나’라고 고백했다” 등 여자친구 관련한 칭찬과 에피소드를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송새벽 과거발언에 네티즌들은 “결국 둘이 결혼하는구나”, “송새벽 과거발언 보니 둘이 잘 살 듯”, “송새벽 과거발언에 하지혜 향한 마음이 느껴진다. 훈훈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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