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시사회 스타패션 “드레스코드가 청바지?”

입력 2013-11-01 11:15  


[임수아 기자] 10월29일 최승현, 김유정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동창생’의 VIP 시사회가 열렸다.

국내 최고의 아이돌 빅뱅의 탑, 최승현이 주연을 맡은 만큼 이날 시사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스타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빅뱅의 멤버를 비롯해 YG 엔터테인먼트의 소속연예인은 물론 평소 친분 있는 모델 이수혁, 홍종현이 참석한 것.

등장만으로 화제를 모은 그들은 마치 드레스 코드를 맞춘 듯이 청바지 패션을 선보였다. 타블로-강혜정 부부의 커플데님부터 시크한 블랙 코팅진까지 영화 ‘동창회’ 속 스타들의 청바지 패션을 살펴봤다.

안혜경-유인나-고아성 ‘프렌치시크룩’


안혜경, 유인나, 고아성이 가을과 걸맞은 프렌치시크룩으로 시사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통적으로 그들이 선택한 아이템은 시크한 블랙컬러의 스키니진.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평범한 블랙팬츠와 달리 그들은 소재에서 차별성을 드러내며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안혜경은 박시한 핏의 타탄체크 재킷과 가죽팬츠로 2013 F/W 트렌드를 한 벌의 착장에 모두 담아냈다. 유인나 역시 올 가을을 강타하고 있는 레트로 무드의 스트라이프 재킷을 선택해 트렌디한 감각을 선보였다. 여기에 같은 톤의 니트로 톤인톤 스타일링을 보여준 것이 특징.

반면 고아성은 ‘제2의 배두나’를 닮은 아웃핏으로 시선을 모았다. 9월26일 이자벨마랑의 2014 S/S 컬렉션을 위해 출국한 배두나의 공항패션과 흡사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트렌디한 그들의 팬츠 스타일링을 따라하고 싶다면 올 가을 페이크 가죽팬츠 ‘코팅진’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코팅진은 착용감이 불편한 가죽과 달리 레더팬츠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편안한 면 소재로 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했다.

타블로-강혜정 사랑스러운 ‘커플데님’


노사연, 김무송의 뒤를 잇는 젊은 스타 잉꼬부부, 타블로와 강혜정은 사랑스러운 커플데님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들은 각각 블랙팬츠와 진청바지로 다른 청바지 아이템을 선택했지만 비슷한 무드를 살려 트렌디한 커플룩의 정점을 찍었다.

이처럼 최근에는 같은 패션 아이템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매치하는 과거의 커플룩과 달리 디자인이 다른 아이템을 비슷하게 스타일링하는 커플룩이 각광받고 있다.

그들은 니트, 청바지, 모직재킷에 커플 조던 운동화를 믹스매치해 커플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커플패션 트렌드에 힘입어 글로벌 프리미엄진 브랜드 제임스진스에서는 감각적인 젊은 부부들이 함께 연출하기 좋은 청바지를 대거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이수혁-홍종현 “승현이 형 보러왔어요!”


최승현을 보러온 빅뱅과 톱모델 이수혁, 홍종현은 청바지에 데미지가 가해진 디스트로이드진으로 비슷한 취향을 드러냈다.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여 연일 인기검색어에 오른 GD는 핑크헤어로 파격변신을 해 명실상부 패셔니스타의 입지를 굳혔다. 여기에 ‘레옹’을 닮은 동그란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찢어진 청바지를 한층 펑키한 감각으로 소화했다.

반면 이수혁과 홍종현은 가을, 겨울 남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스타디움 점퍼와 라이더 재킷에 데님을 매치해 모델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들은 과하지 않게 스키니한 핏의 청바지로 긴 다리라인을 뽐냈다.
(사진출처: 제임스진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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