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사내 봉사단이 참여하는 청소년 소통 캠페인 ‘스쿨핑’을 통해 독특한 사회공헌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스마트폰 중독률이 심각한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K2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캠핑을 통해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2013년 8월부터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스쿨핑을 실시하고 있다.
스쿨핑의 궁극적인 목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 건강한 소통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다. 때문에 K2 사내 봉사단 ‘오렌지 재능기부단’은 청소년들과 함께 조별로 캠핑 준비를 하거나 공동 미션, 칭찬 롤링페이퍼 등을 진행해 또래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현재까지 20개 복지관과 연계해 총 72회,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70여명의 K2 임직원으로 구성된 오렌지 재능기부단이 스쿨핑에 청소년 지도교사로 참여 중이며 K2는 스쿨핑을 건강한 사내 문화의 일환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오렌지 재능기부단의 이태학 K2 사업본부장은 “스쿨핑과 오렌지 재능기부단은 아웃도어 브랜드의 전문성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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