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위 빛나는 ‘여배우 메이크업’ 공개!

입력 2013-11-06 10:06   수정 2013-11-06 10:05


[차주희 기자] 하늘하늘한 드레스에 아찔한 하이힐을 신고 레드카펫 위를 걷는 여배우들을 보면 여신이 강림한 듯 하다. 여기에 날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드레스와 고혹적인 메이크업은 그들의 아름다움을 한껏 업그레이드 시킨다.

그들의 화려한 모습을 보고 있으면 드레스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메이크업을 연출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특히 가을이 지나고 각종 연말 모임이 찾아올 때면 메이크업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마련.

여배우들처럼 완벽하게 연출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 간단한 스킬을 익힌다면 중요한 모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이크업을 선보일 수 있다. 시상식 메이크업의 몇 가지 포인트를 배워보고 연말 모임 속 잇걸이 되어보자.

▶▶레드립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황우슬혜’


부산국제영화제 속 황우슬혜는 레드카펫에 서는 여배우라면 기피한다는 레드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도 환상적인 바디라인과 우유빛 피부를 뽐내며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튜브톱 드레스에 내추럴한 올림머리로 아름다운 목선을 드러냈다. 라인만 강조한 아이라인에 립 컬러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청순하면서도 매혹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줄 때는 컬러가 강한 섀도우를 사용할 경우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화려한 컬러는 최대한 자제할 것. 

레드립을 깔끔하게 연출하려면 립 라인을 따라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주변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스펀지에 파운데이션 소량을 덜어 립 라인을 정리하면 립컬러를 깔끔하게 표현할 수 있다. 

▶▶매끈한 피붓결로 승부하는 ‘전지현’


잡티는 있어도 뾰루지나 모공이 없다면 피부 결을 강조한 메이크업이 제격이다. 전지현은 눈과 입술 어느곳에도 포인트를 주지 않았지만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 어울리는 깔끔한 메이크업과 긴 생머리로 주위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컨실러 사용이 필수. 뾰루지나 요철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팟타입이 적절하고 다크서클이나 넓게 분포된 잡티를 커버하는 데는 액상타입이 제격이다.

컨실러를 사용할 때는 붓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커버 한 후 손가락으로 다시 펴 바르거나 누르는 것 보다는 커버한 부위의 경계를 펴 발라 내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야 한다. 붓으로 레이어링 하듯 커버한 후 파운데이션을 펴바르면 완성도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마무리로 이마와 콧등에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혀주자. 전지현은 헤어 컬러에 맞는 아이브로우와 옅은 핑크립으로 청순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눈꼬리를 강조한 ‘박신혜’


박신혜는 눈꼬리를 강조한 아이라인과 딸기우유빛 립스틱으로 세련된 메이크업을 연출 했다.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을 연결시킨 뒤 자신의 눈 라인보다 위쪽으로 눈꼬리를 그려 도시적인 이미지를 완성한 것.

이때 눈썹 산을 강조할 경우 지나치게 강한 이미지로 보일 수 있으므로 눈꼬리에 포인트 줄 때는 둥근형 눈썹이나, 직선형 눈썹을 연출하자. 박신혜는 딸기우유빛 립컬러와 그에 어울리는 치크로 러블리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여배우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제품 모아보기


1. 메이크업포에버 페이스앤바디 파운데이션 80%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젤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바르는 즉시 수분을 공급하여 촉촉한 메이크업을 유지한다. 다양한 색상을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브러쉬로 바를 경우 한층 커버력 있는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다.

2. 그레이멜린 매트포어 프라이머 모공과 약한 주름을 감춰주는 프라이머로 유분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해 하루종일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다. 콧등, 콧볼, 이마 등 유분으로 인해 번들거리는 곳에 발라주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주고 붉은기와 모공을 잡아주는데 탁월하다.

3. 메이크업포에버 풀커버 컨실러 액상타입으로 넓게 분포되어 있는 잡티는 물론 뾰루지까지 커버하는 컨실러. 커버력과 지속력이 좋아 이미 왠만한 뷰티피플은 다 아는 제품. 붓으로 레이어링 하듯이 커버한 후 스펀지로 밀착시켜 마무리하면 완성도 있는 피부표현을 연출할 수 있다.

4. 그레이멜린 세븐타투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와 아이브로우 두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번 그리면 일주일동안 지속되어 타투 개념의 아이라이너. 지속력이 길고 색감이 자연스러워 뷰티피플의 이목을 끌고 있다. 탄력있는 붓펜 타입으로 자유자재로 원하는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5. 슈에무라 글로우온 자연스러운 색감과 고발색으로 연예인들이 즐겨 사용하며 입소문을 타게 된 블러셔. 다양한 색상을 구비하고 있어 쿨톤과 웜톤에 맞는 색상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가루타입으로 수줍은 듯 발그레한 볼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6.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촉촉함과 지속력 두 부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 선명한 발색에 촉촉한 질감으로 편안한 입술상태를 유지한다. 레드컬러의 경우 과하지 않으면서 밀착력이 높아 고혹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요즘 눈에 들어오는 이다희의 ‘뷰티 시크릿’
▶‘단발 웨이브’로 가을 헤어 고민 타파!
▶인상을 결정짓는 ‘눈썹 스타일링’
▶男女 ‘펌 스타일링’을 완성할 BEST 아이템
▶아쥬레와 바비 브라운이 제안하는 2013 FW ‘힐링 메이크업’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