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신상]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에 고함

입력 2013-11-05 10:08  

[김혜지 기자]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며 몸과 피부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요즘, 이런 시기에는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워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밤낮으로 기온 차가 커지는 가을, 겨울에는 외부 환경이 건조하기 때문에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트러블이 생기고 번들거리는 피부임에도 푸석한 기운을 떨쳐낼 수 없다면, 피지 분비가 많고 수분이 부족한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다.

이런 피부타입은 수분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길을 튼 뒤 수분을 잡아주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클렌징부터 메이크업까지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에 유용한 신상품에 주목하자.

이녹사 INNOXA ‘SOS 스킨티슈 오일’


가을과 겨울 사이 나타나는 건조증과 피부 속 당김, 겉의 갈라짐을 동시에 관리하는 오일이 출시됐다.

이녹사의 철학은 모든 피부의 문제를 피부에 해를 가하거나 자극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에 반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설립된 이녹사는 자연적인 방법으로 피부를 치료하는 것에 주목한다. 이녹사의 베스트셀러 SOS 스킨 티슈 오일은 비타민E보다 강력한 형태인 토코민을 함유해 탄력을 증진하고 피부 톤을 고르게 만들어준다.

트러블 후 관리 및 스크래치 마크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깃털처럼 가볍고 끈적이지 않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또한 소수막을 형성해 피부 내부의 강력한 효과와 내부 증발을 막아 일반 오일보다 효과적이다. 얼룩덜룩한 피부톤, 건조하고 거친피부, 수분 부족피부에 즉각적인 효과를 준다.

스프레이 타입과 보틀타입 2가지로 나뉘어 출시되 사용이 편리하다. 스프레이 타입은 곱고 미세한 분사력으로 화장 후 사용해도 들뜨지 않고 빠르게 흡수된다.

멜비타 ‘플로럴 부케 클렌징라인’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멜비타에서 플로럴 부케 클렌징 라인을 선보인다. 3가지 유기농 꽃 추출물과 프리바이오틱이 함유해 피부에 친화적이고 피부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탁월하다. 플로럴 부케 클렌징 라인은 진정효과가 뛰어난 장미, 탁월한 보습력의 모로코 오렌지 블라썸, 피부 정화에 도움을 주는 지중해 나르시수스(수선화) 추출물 사용했다.

피부에 유해한 합성계면 활성제 대신 코코넛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 활성제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트러블이 생기는 피부나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 증상이 있다면 피부가 예민하다는 증거다. 피부 타입에 맞춰 클렌저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플로럴 부케 클렌징 라인은 메이크업부터 물 세안 단계까지 모든 피부 타입이 각각의 클렌징 단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워터, 밀크, 젤리, 폼, 메이크업 리무버, 각질 제거 크림 등 6가지 텍스처로 출시된다.

향료와 알코올이 첨가되지 않은 클렌징 미셀라 워터,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닦아내는 벨벳 텍스처의 소프트닝 클렌징 밀크, 젤 타입으로 부드러운 거품을 형성하는 젠틀 클렌징 젤리, 세안 후 당김 없는 라이트 클렌징 폼, 오일과 물을 혼합한 아이메이크업 리무버, 죽은 각질세포와 불순물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엑스폴리에이팅 클렌징 크림으로 구성됐다.

입큰 ‘히알루론산 100% 원액, 모이스처 듀얼 커버’


겨울철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는 세안 후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앰플 에센스를 바르는 것이 좋다. 입큰 히알루론산 100% 원액은 피부에 자극 없는 포뮬러로 빠르게 흡수되어 탱탱한 피부로 가꿔준다. 천연 보습성분이 피부에 쉽게 흡수되어 피부 유연성 및 탄력개선에 효과적이다.

또는 잠든 사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슬리픽 수분팩이나 마스크 팩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마스크팩은 주 2~3회 사용하면 직접적인 수분 공급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메이크업 단계에서도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 멀티 기능의 메이크업 제품은 수분 공급, 주름 개선 기능이 있어 탄력있고 촉촉한 피부 연출에 도움이 된다. 입큰의 모이스처 듀얼 커버는 앰플 5병에 맞먹는 에센스를 함유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아 스킨 케어 후 수분을 잡는 메이크업에 효과적이다. 앰플과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섞어서 사용하면 좀 더 촉촉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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