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내 아니었으면 이만큼 못 와” 깨알 애정표현 ‘눈길’

입력 2013-11-05 10:43  


[최송희 기자] 배우 이종혁이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1월4일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이종혁과 김민교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아내가 나보다 돈을 훨씬 많이 벌었다. 결혼 전 500만 원 있었는데 연애하면서 300만 원 쓰고, 결혼 직전에는 200만 원이 남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종혁은 “난 예전 소원이 연봉 1,000만 원 넘는 것이었다. 지금 잘 되고 나니 아내는 ‘당신은 아내 복 많다’고 자주 말한다. 인정한다. 아내 아니었으면 이만큼 못 올라왔다”고 아내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혁 아내 정말 현명하네요” “이종혁 아내 진짜 멋있어요. 저 같으면 저렇게 못하 듯” “이종혁 아내 힘들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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