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오헤어 트렌드톡] <2> 올 겨울 트렌드 헤어 만들기! 내 피부톤에 맞는 헤어 컬러는?

입력 2013-11-06 13:52  


[글 준오헤어 박승리 실장/ 편집 김재영 기자]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을 맞이해 스타일 변신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특히 헤어스타일은 첫인상이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작은 변화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레이트, 웨이브 등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지만 컬러로 변신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때 자신에게 잘 맞는 컬러를 선택하는 게 중요한데 피부톤에 따라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올 겨울 트렌디하게 헤어 컬러를 바꾸는 팁부터 염색 후 애프터 케어까지 준오헤어 합정메세나폴리스점 박승리 스타일리스트 실장에게 들어봤다.

Q 올 겨울 유행하는 헤어 컬러는 무엇인가?
A 가을철 더욱 부스스해지는 모발을 건강하게 즉각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팁! 바로 컬러다. 올해는 세련된 붉은빛의 버건디 컬러와 따뜻한 브라운 컬러가 대세. 이 두 가지 컬러를 메인으로 컬러의 깊이감과 다른 컬러와의 조합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것이 좋다. 겨울철 컬러를 선택할 때, 모발이 건강해 보이길 원한다면 밝은 컬러 보다는 초코브라운처럼 딥한 느낌의 브라운 컬러를 선택하자. 모발이 차분해 보이고 머릿결이 좋아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Q 컬러만 바꿔도 인상이 바뀐다! 피부톤별 잘 어울리는 컬러와 피해야 할 컬러가 있다면?
A 헤어도 메이크업과 마찬가지로 피부톤에 따른 컬러 선택이 중요하다. 무조건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컬러로 염색을 해야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컬러를 선택하기 전, 자신의 모발 컬러 상태에 따라 원하는 컬러가 나올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후 컬러가 빠지는 과정에서 나올 컬러도 함께 고려하면 선택에 있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든다. 특히 피부톤에 따라 선택해야할 컬러와 피해야할 컬러가 있다.

- 흰 피부


Do: 대부분의 컬러가 잘 어울리는 피부 톤. 피부에 화사한 느낌을 더할 수 있는 레드나 오렌지 계열의 컬러가 잘 어울린다. 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버건디 컬러가 가장 잘 어울리는 피부 톤이기도 하다.
Don’t: 너무 두드러진 옐로 톤이나 매트한 톤의 컬러는 오히려 창백함을 부각시키거나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 붉은 피부


Do: 카키와 애쉬브라운 컬러를 이용해 염색 하면 피부의 붉은기를 중화해 주는 역할을 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Don’t: 피부의 단점을 드러내는 레드 톤의 컬러는 제일 피해야할 컬러.

- 까만 피부


Do: 건강한 이미지의 피부톤을 가지고 있어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욱 건강하고 섹시한 느낌을 원한다면 오렌지 톤의 컬러를 선택하고 고급스럽고 또렷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골드 브라운 또는 밀크 브라운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Don’t: 블랙 컬러는 물론 어두운 브라운 컬러 또한 피부 톤을 칙칙하게 할 수 있으니 피해야한다.

- 노란 피부


Do: 동양인에게 가장 많은 피부 톤. 초콜렛브라운, 버건디 같은 붉은톤이 가미된 컬러가 적합하다. 단, 많이 밝은 컬러의 경우 얼굴이 칙칙해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Don’t: 너무 밝은 컬러나 노란 빛이 도는 옐로우, 골드브라운 컬러는 단점을 부각시키는 컬러.

Q 염색 후 컬러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애프터 케어 방법은?
A 염색은 모발의 큐티클 층을 열어 그 사이로 염료를 넣어주는 원리의 시술이다. 따라서 염색 시술 후, 약해지고 갈라져 벌어진 큐티클층 사이에 영양분을 채우는 케어와 염색모의 산화작용을 막아 컬러 선명도와 윤기를 부여해주는 케어가 필수다.

살롱에서 꾸준히 케어를 받거나 헤어 매니큐어, 헤어 코팅 시술을 하면 컬러 유지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집에서 염색 전용 제품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반 헤어제품과 달리 염색모발 전용 샴푸는 항산화성분, 코팅, 케어성분을 함유 자신의 모발의 색상이 좀 더 또렷해 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염색모발 전용 트리트먼트에는 손상된 모발에 수분 공급과 함께 단백질 성분이 천연 코팅막을 만들어 컬러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머리를 감고 타월 드라이 후 드라이하기 전 영양분 공급은 물론 모발에 윤기를 부여해 줄 헤어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준오헤어 합정메세나폴리스점 박승리 스타일리스트 실장
현 준오헤어 합정 메세나폴리스점 디자이너 실장
런던 비달사순 살롱크리에이티브코스 수료
웰라 컬러캠프 수료
2010 월라 트렌드비전어워드 본선진출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부터 바꿔보자! 이때 자신의 피부톤에 맞춰 컬러를 선택을 한다면 좀 더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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