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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상속자들’ 억대세트장이 공개됐다.
11월6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제작진은 극 중 김탄(이민호)의 집 세트장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기도 일산 탄현세트장에 위치한 김탄의 집 세트장은 모던하면서도 화려한 인테리어와 이색 소품들로 이뤄져 극 중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역사를 같이해온 제국그룹 가풍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의 본가를 표현하기 위해 소품을 제외한 인테리어 시공에만 수억 원 상당의 비용이 소요됐을 정도로 럭셔리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것.
여기에 극 중 김남윤(정동환) 회장의 서재에 배치된 1억 원 상당의 오디오부터 기애(김성령)의 방에 마련된 천만 원을 호가하는 침대, 3천만 원에 달하는 싱크대를 포함한 억대의 주방가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고가의 소품이 더해졌다.
‘상속자들’ 제작진은 “상위 1%의 재벌 집인 것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그러나 진부하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단순히 고가의 가구와 가전들을 배치하는 것을 넘어서서 작은 소품들에도 각 캐릭터의 특성을 고려, 인물들의 색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를 구성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재벌 소재 드라마가 많았기 때문에 ‘상속자들’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세트장을 만드는 게 중요했다”며 “각고의 노력 끝에 드라마에 몰입을 높여줄 수 있는 맞춤형 세트장이 완성된 것 같다”고 밝혔다.
상속자들 억대세트장에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억대세트장, 저런 곳에서 살고 싶다” “딱 봐도 좋아 보인다” “상속자들 억대세트장, 오디오만 1억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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