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서하준이 자신의 죽음을 덤덤하게 받아들인다.
11월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18회분에서는 설설희(서하준)의 병을 알고 위로하는 박지영(정주연)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설희는 지영에게 약혼을 미루자고 제안하며 자신이 혈액암 4기를 앓고 있음을 털어놨다. 치료받아도 살 확률이 50% 미만이란 사실에 지영은 눈물만 흘린 채 말을 잇지 못했고, 그럼에도 해당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공개된 118회 예고편에선 다시 만난 지영과 설희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지영은 “힘들겠지만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라며 힘을 불어넣어 줬고, 설희는 “죽을 운명이면 죽어요”라고 이를 받아쳐 지영을 당황케 했다.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의미심장한 대사를 내뱉는 설희의 모습은 과연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고, 두 사람의 관계 역시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오로라 공주’ 118회는 6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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