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 기자] 걸그룹 달샤벳 멤버 아영이 웹드라마 ‘낯선 하루’ 주인공 자리에 낙점됐다.
11월7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할 웹드라마 '낯선 하루'의 여주인공 ‘이지은’역에 아영이 발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낯선 하루’는 과거(1929년)에서 미래(2013년)로 여행 온 탁류의 작가 채만식(최우식)이 취업준비생 이지은(아영)을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헤프닝을 그려낸 드라마다. 이 과정에서 둘 사이의 시·공간을 초월한 운명 같은 만남과 사랑, 짧은 여행에 대한 아쉬움 등을 시청자에 입맛에 버무려낼 예정이다.
작품의 연출은 그간 드라마 ‘꽃보다 남자’, ‘뉴하트’, ‘결혼의 꼼수’ 등의 메가폰을 잡은 이민우 감독이 맡았고 ‘선녀가 필요해’의 김미윤 작가가 집필했다.
아영은 “지은을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촬영이 끝나고 나니 아쉬움이 밀려온다. 많은 시청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맨틱 웹드라마 ‘낯선 하루’ 티저 영상은 11월7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해피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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