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공식입장, ‘대리출석’ 논란에 “학교 측이 동의 없이…”

입력 2013-11-08 21:34  


[김민선 기자] 대리출석 논란에 대해 제국의 아이들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11월8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국의 아이들은 어떠한 불법적인 방법으로도 출석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일축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이미 두 달 전 감사원 조사에서 멤버들과 아무 관련 없는 일임을 밝혔습니다. 우리도 감사원의 조사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하여 2010년도 성적에 대한 부분은 학칙에 의해 F로 처리됐습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스타제국은 이후 “학교 측이 학생의 동의 없이 임의로 출석 처리해 몹시 유감입니다”라고 입장을 확실히 한 후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앞서 7일 감사원은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국내 19개 사이버대학과 21개 대학원-대학교 등 특수대학을 상대로 회계집행과 학사운영, 교원채용 및 교육부 지도 감독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제국의 아이들 멤버가 재학 중인 사이버대학교에서 교수와 조교가 이들을 대신해 ‘대리출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측은 “멤버 본인의 넷북을 통해 수강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제국의 아이들 공식입장’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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