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치질, 숨기고 싶은 중년 질병 “창피하고 부끄러워…”

입력 2013-11-08 21:34  


[오민혜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치질에 걸린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명랑해결단’ 녹화에서는 조혜련이 출연해 ‘숨기고 싶은 중년의 질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혜련은 “2002년부터 치질을 앓았다”면서 “창피하고 부끄러워 12년 동안 숨기다가 치질 수술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평상시에는 괜찮았지만, 피곤하면 치핵이 딱딱하게 굳어 너무 아파 앉을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전문의는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혜련이 치질 사실을 고백한 ‘명랑해결단’은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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