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신다은, 감각적인 오피스룩 선봬 “연출 방법은?”

입력 2013-11-12 09:40  


[손현주 기자]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 출연중인 배우 신다은이 여성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극 중 ‘은하경’ 역할을 맡은 배우 신다은의 패션은 ‘은하경패션’, ‘은패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여성 시청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11월10일 방영된 12회에서는 극 중 ‘정재민’ 역할의 이상엽과 결혼시키려는 부모님의 제안을 거절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은하경과 정재민 사이 난감한 상황이 그려졌지만 점점 그가 싫지만은 않은 하경의 모습에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하경과 재민의 러브라인 시작 못지 않게 여성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신다은의 스타일링이다.

신다은이 선보이는 패션은 패션기업 사주의 딸이자 팀장인 역할에 맞춰 센스 있는 아이템을 많이 선보인다. 12회 방송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을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직장 여성들의 참고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착용해 주목 받았다.

◆ 은하경의 감각적인 오피스룩, 포인트는?


극 중에서 패션기업 팀장 역할인 신다은은 감각적인 오피스룩을 자주 연출해 ‘워너비 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11월10일 착용한 와인색의 블라우스는 이러한 그의 특성을 보여주는 예 중 하나.

여성스러운 와인 컬러는 그의 헤어 컬러와 완벽하게 매치됐다. 또한 볼드한 큐빅 장식이 돋보이는 그린 컬러 브로치는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가 됐다. 이날 신다은이 착용한 블라우스는 국내 최대 SPA브랜드 르샵 제품으로 알려졌다.

페미닌한 루즈 핏이 돋보이며 목걸이 대신 착용이 가능한 브로치 장식이 독특한 블라우스로 컬러는 신다은이 착용한 와인과 네이비, 두 가지로 출시됐다. 하늘하늘한 쉬폰 소재로 제작돼 여성스러움이 강조되며 덧장 스타일이기 때문에 군살 커버에도 효과적이다.

페미닌한 아이템이므로 카디건이나 니트 안에 이너웨어로 착용해도 좋으며 신다은처럼 정장 느낌이 물씬 나는 스커트나 팬츠에 매치하면 더욱 멋스럽다. 여기에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힐을 매치해주면 작은 키를 보완해주는 ‘은하경패션’이 완성된다. 특히 와인 컬러는 올 가을, 겨울 트렌디한 컬러 중 하나로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니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사진출처: 르샵, MBC ‘사랑해서 남주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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