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어링업체 쏘카가 연말을 맞아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귀가차를 운영하는 '함께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쏘카에 따르면 택시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연말을 맞아 카셰어링에 카풀 개념을 적용했다. 2~4명의 회원이 동시에 무료 라이드 셰어링을 신청하면 20일과 21일 밤 11시~새벽 2시 홍대, 강남, 종각에서 운영하는 무료 귀가차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www.socar.kr)에서 받는다.
자원운전자 '쏘카 라이더'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운전경력 3년 이상,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5회 이상 무사고 회원이다. 무료 귀가차를 운전하는 회원에게는 이마트 상품권 10만원, 쏘카 쿠폰 3시간 1장, 27일 연말 파티 초대권 등을 준다.
한편, 쏘카는 서울시 카셰어링 브랜드 '나눔카'의 공식 사업자로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울산, 창원, 양산, 김해 지역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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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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