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경기를 준비하며 체중이 4kg이나 빠진 고충을 털어놨다.
11월12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농구팀의 두 번째 농구 경기가 그려진다.
‘예체능’ 농구팀은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로써 '2012 제 1회 창원 시장기 농구대회 우승'에 이어 '2013 창원시 생활 체육대축전 3위'에 빛나는 경력의 '경남 창원' 농구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강호동은 통통했던 볼살이 쏙 빠진 유(U)라인 턱선으로 등장해 동료 연예인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최근 삼 주간 스파르타식 훈련의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4kg나 빠졌다”면서 고된 훈련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나 그의 파트너인 줄리엔 강은 단호한 목소리로 “이 정도로는 어림없다. 더 빼야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줄리엔 강은 11월 5일 방송에서도 “강호동 형은 살을 빼야한다”며 “호동이 형은 느리다. 팀의 승리를 위해 내가 호동이형 다이어트를 시켜야겠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처럼 강호동의 ‘다이어트 트레이너’를 자처하며 혹독한 훈련을 장담한 줄리엔 강의 지도 아래 ‘예체능’ 농구편이 끝남과 동시에 ‘슬림 강호동’으로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호동 U라인’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살 빼면 훈남일 것 같은데” “줄리엔 강하고 강호동 호흡이 잘 맞는 듯” “요즘 우리동네 예체능 진짜 꿀 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체능’ 농구편의 살아 숨 쉬는 두 번째 경기는 오늘 밤 11시 20분 KBS 2TV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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