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 기자] 뮤지션 정재형이 가수 이적의 5집 선공개곡 ‘비포 선라이즈’를 듣고 가슴 떨리게 한다는 호평을 내놓아 화제다.
11월11일 이적은 정인과 함께 부른 5집 앨범 선공개곡 ‘비보 선라이즈’를 공개했다.
'비포 선라이즈'는 80년대 팝 발라드를 표방한 사운드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성이 베여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정재형은 이적의 신곡을 듣자마자 트위터를 통해 “사랑이 이랬지.하며 가슴을 떨리게 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실끝 하나로 고단한 외투를 풀어내듯’ 이적의 before sunrise 중에서.... 그래 어린나이의 사랑이 아니어도 이런 일이 있었어. 그 열정과 수줍음이 얽힌 사랑."이라고 덧붙여 이미 노래에 푹 빠져있음을 짐작케 했다.
그러나 정재형은 말미에 “(뮤직비디오에서) 이적의 노래 연기는 별로”라며 반전 농담을 건네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적은 11월15일 3년 만의 5집 앨범 전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공개곡 ‘비포 선라이즈’는 네이버 뮤직 1위를 비롯해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했다.(사진제공: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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