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클라라와 소녀시대 효연이 비슷한 스타일로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클라라는 9월27일 ‘2013 메트로시티 F/W 패션&컬처 트렌디쇼’에서 강렬한 레드 목폴라 티셔츠에 스커트 스타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11월12일 소녀시대 효연이 클라라와 비슷한 레드 목폴라 티셔츠에 블랙 스커트를 선보이며 두 스타의 패션이 비교되고 있는 것.
두 스타가 레드 목폴라 티셔츠를 액세서리 없이 심플하게 매치했다는 점은 동일했지만 하의에서 스타일링에 차이가 있었다. 클라라가 주름 디테일이 더해진 미디움 기장의 스커트로 페미닌한 매력을 뽐낸데 비해 효연은 레더 소재의 트럼펫 스커트로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다.
여기에 효연은 살이 비치는 블랙 스타킹에 슈즈까지 블랙으로 통일하며 절제되어 있지만 섹시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면 클라라는 스타킹 없이 맨살에 은은한 골드 메탈릭 슈즈로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클라라와 효연의 비슷한 스타일링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이 되니 뭘 입어도 예쁘구나”, “레드 목폴라 티셔츠가 저렇게 세련돼 보일 수 있다니”, “나는 클라라 스타일이 더 예쁜 듯”, “효연 진짜 예뻐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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