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관련된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는 ‘웃픈남녀’란 주제로 꾸며져 임창청, 정성화, 최현우, 맹승지가 함께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신예 맹승지의 연이은 ‘무한도전’ 출연과 관련해 “‘김태호 PD랑 뭔가 있는 게 아니냐?’라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은근히 질문했고, 맹승지는 “저도 그런 소문을 들었는데, ‘무한도전’ 출연을 2번 할 때까지 누군지 몰랐다. 방송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고 내가 꽂히는 것만 보는 스타일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경청하던 또 다른 MC 윤종신은 “처음 김태호 PD를 봤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고, 맹승지는 “스타일리스트인 줄 알았다”는 폭탄발언으로 함께한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솔직 발랄한 맹승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13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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