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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그룹 빅스가 신곡 ‘저주인형’ 컴백을 앞두고 잔혹성 논란에 휩싸였다.
11월15일 빅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저주인형’의 두 가지 버전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기대감을 모았다.
첫 번째로 공개된 티저 영상은 퍼포먼스를 위주로 한 수트 차림을 한 빅스의 남성적이면서도 강인한 모습을 담았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땅을 가를 듯한 거센 움직임은 뱀파이어-하이드에 이어 또 다시 강력한 캐릭터를 보여줄 빅스의 움직임을 짐작케 한다.
그러나 두 번째로 공개된 티저 영상은 메스로 살을 가르는 장면과 함께 맨살에 고리가 걸린 채 묶여있는 장면, 칼로 뇌를 찌르는 장면 등 호러 영화에서나 볼 법한 섬뜩한 장면으로 구성돼 있어 충격과 공포를 안긴다.
이 영상은 ‘저주인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인간 저주인형을 표현한 것으로, 기괴하면서도 음침한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빅스의 또 다른 작품성을 기대케 하는 반면 필요 이상으로 잔인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결국 이 영상은 19금 판정을 받았다.
한편 빅스는 20일 첫 번째 정규앨범 ‘저주인형’ 풀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5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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