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박세영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입력 2013-11-15 11:51  


[김혜지 기자] 제니하우스가 헤어, 메이크업 매거진 ‘제이 스타일 매거진 5호’를 통해 배우 김지원과 박세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유라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김지원은 이번 셀럽 메이크오버 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표정으로 레트로 글램 레이디로 변신했다. 히치콕 영화의 여주인공 헤드런을 모티브로 탄생한 스타일을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김지원은 타고난 도자기 피부처럼 결점 없이 매끈하고 완벽한 피부로 기초를 다져 아이 메이크업의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코끝에 살짝 윤기를 더해 고급스러운 피부를 완성했으며 모카 브라운으로 음영을 넣은 아이메이크업으로 깊이 있는 눈매를 만들었다. 마치 고전 영화 속 배우 같은 헤어 스타일은 윤기 나는 갈색머리에 세팅으로 글래머러스한 컬을 넣어 완성했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제니하우스 청담점의 화주 원장은 “완벽한 피부 위에 버건디 색 크림 섀도우를 덧발라 한층 짙고 깊은 색감을 표현했다. 버건비 섀도우와 그라데이션 되도록 눈썹 색을 맞추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박세영은 여성스러움과 남성미를 동시에 표출하는 진화된 매니시 룩을 선보였다. 보이 크러쉬룩은 심플한 아이라인으로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파운데이션을 도톰하게 발라 밀착시켜 커버력을 높이고 셰이딩으로 음영을 넣었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제니하우스 청담점 성희 실장은 “진하게 물든 블랙 아이라인과 눈물처럼 흐르는 유성형 포인트로 옴므 메이크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헤어를 담당한 제니하우스 청담점 구미정 팀장은 “백모에 가까운 탈색 헤어를 앞머리는 일자로 블런트 컷을 넣어 보이시한 매력을 살렸다. 윗부분은 가볍게 질감 처리해 산뜻한 느낌으로 자유분방한 톰보이 헤어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를 촬영한 안주영 포토그래퍼는 “어려 보이는 박세영에게 이런 시크한 모습이 나올 줄 몰랐다.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표정과 매력으로 메이크업과 헤어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칭찬했다.

한편, 제이 스타일 매거진 5호는 제니하우스를 사랑하는 배우 박세영, 김지원, 애프터스쿨 나나, 손담비, 축구선수 박지성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톱스타들의 단골 살롱인 제니하우스의 헤어, 메이크업 트렌드를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료제공 : 제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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