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백지연 심경글 해명, ‘피플’ 겨냥한 SNS글? “엉뚱한 연결”
방송인 백지연이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남긴 것에 대해 해명했다.
11월15일 백지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관심 많으시네요 역시. 좋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가져주신 기자분들도 감사. 그러나 오늘 글은 오늘의 글일뿐. 엉뚱한 연결 기사 이제야 봤네요”라는 글을 남기며 ‘백지연 심경글’ 키워드로 나간 기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좋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뜨거운 팬심의 응원 모두 깊이 감사합니다. 좋은 프로그램은 다시 살아날꺼예요”라고 덧붙이며 수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백지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바보 몇 명이 조직을 살릴 길은 없지만 조직을 무너지게 할 수는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네티즌은 이를 두고 최근 리런칭을 앞두고 방송이 취소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대한 심경글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14일에도 “‘피플인사이드’를 기다리셨던 분들의 안타까움을 생각하니 저도 가슴 아프네요. 아이언맨과 토르의 제작자 케빈 파이기가 했던 삶의 투쟁 이야기를 전해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이미 섭외돼 있던 국내 인사들도 안타깝고요”라며 한차례 직접적으로 심경을 내비친 바 있다.
또 “너무 많은 채널, 너무 많은 프로그램들. 그 중에 ‘피플인사이드’가 제작비 문제로 불방되다니…. 제가 능력이 없어 안타까울 뿐, 자비로 제작해서라도 그동안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기다리셨던 분들께 선물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애타는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백지연은 논란이 되자 이 글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2009년 5월 첫 방송된 후 유명인의 심도 있는 인터뷰로 마니아층 시청자를 확보했던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지난 8월 폐지된 후 3개월만에 온스타일로 채널을 변경, 리런칭을 앞두고 있었으나 첫 회 녹화분을 마친 상황에서 방영 당일 방송이 무기한 연기돼 의문을 자아냈다. 빈자리는 ‘뉴 겟잇스타일’이 재방송됐다.
CJ E&M 측은 이에 대해 “내부사정으로 인해 론칭이 취소됐다”고 설명했지만 내부적으로 제작비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향후 방송 일정까지 차질을 빚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연 심경글' 사진출처: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에일리 광고사진 삭제 “일시적인 조치”
▶ ‘기황후’ 지창욱 스틸컷, 뱀과 교감? ‘반전 매력’
▶ 지드래곤-정형돈 손깍지 포착 ‘베스트커플상 욕심?’
▶ 정대세 결혼, 미모의 한국인 승무원과 12월 백년가약
▶ 맹승지, 전 남자 친구 실명 언급 “동료들은 다 알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