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박신혜가 ‘상속자들’ 팀에 화장품을 선물했다.
11월12일 박신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고생하는 제작진 180명에게 화장품을 선물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모진 아픔을 감내하며 힘든 현실 가운데에서도 꿋꿋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신혜는 함께 고생하는 제작진을 배려한 행동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춥고 건조한 날씨에도 연일 밤샘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제작진에게 스킨-로션-페이스오일-에센스 등 ‘보습케어 4종 세트’를 선물했고, 이를 두고 현장 스태프들은 “착한 차은상과 꼭 닮은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는 선물”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박신혜는 “추운날씨에도 밤샘촬영을 위해 항상 스탠바이 해야 하는 우리 스태프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좋은 작품을 위해 고생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한 뒤 “기온이 내려가면서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아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이 선물이 마음이 드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진심을 전했다.
박신혜 화장품 선물에 네티즌들은 “진짜 여기저기 다 예쁜 듯” “박신혜 화장품 선물, 뭔가 은상이답다” “박신혜 화장품 선물? 얼굴만큼 마음씨도 곱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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