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귀국소감 “아직 현지에 감독님이…무사히 오셨으면” 울컥

입력 2013-11-19 07:41  


[연예팀] 배우 이연두가 브라질 현지 방송촬영 도중 경찰조사를 받고 귀국했다.

11월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연두는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연두는 “걱정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현지에 감독님이 계시는데 무사히 돌아오셨으면 한다”고 귀국소감을 밝혔다.

한 매체는 이연두 소속사의 말을 빌어 “이연두가 차에 오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현재 벌레에 심하게 물린 상태라 2차 감염방지를 위해 치료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연두는 KBS1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을 위해 아마존으로 떠나 약초 밀반출로 오해를 받아 브라질 현지 경찰에 억류된 바 있다.

하지만 브라질 경찰 측은 이연두와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팀에 대한 오해를 인정, 무혐의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연두 귀국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놀랐겠다. 이연두 귀국소감 들으니 속상해 보이네” “이연두 귀국소감 진짜 깜짝 놀랐어요” “이연두 귀국소감이라니 나 같아도 억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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