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라이프 스타일 마케팅에 나선다"

입력 2013-11-24 22:02   수정 2013-11-24 22:01


 렉서스가 도쿄 아오야마에 브랜드숍 '인터섹트(intersect)'를 개설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선택한다는 점에 착안한 마케팅이다. 이와 관련, 렉서스인터내셔널 이세 대표는 19일 아오야마의 인터섹트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렉서스가 내건 '어메이징 인 모션(Amazing in motion)' 캠페인이란.
 "어메이징 인 모션을 직역하면 '움직임의 놀라움'이다. 렉서스 소비자에게 놀라움을 주고 싶다는 의미다. 자동차 이상의 기쁨과 감동을 위한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

 -렉서스 인터섹트 컨셉트란.
 "(후쿠이치 디자인담당)인터섹트는 자동차가 아니라 자동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른 부분을 이해하면 된다. 일종의 연결고리다" 

 -인터섹트는 신규 소비자 창출을  위한 전략인지 아니면 기존 수요를 지키는 것인지.
 "기본적으로 신규 수요 창출이 목적이다. 아직 렉서스를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인터섹트는 라이프 스타일 전략이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다고 생각하면 전시장을 찾으면 된다"






 -렉서스는 럭셔리 브랜드인데, 인터섹트는 어떤 전략인지.
 "브랜드 구축이 중요하다. 렉서스 브랜드를 알리는 작업의 일환이다. 자동차를 탄다는 건 단순히 이용하는 게 아니라 삶의 일부분이다"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하는데, 렉서스가 생각하는 라이프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소비자가 변한다. 최근 렉서스에서 역동성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서 역동성도 추구하지만 다양한 소비패턴을 찾고 있다. 디자인과 관련해선 방향이 바뀌는 게 사실인데, 처음에 GS 출시 이후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감지하고 있다. 참신함을 주고 있고, 그 것을 어메이징 인 모션으로 표현했다" 

 -렉서스의 친환경차 전략은.
 "친환경차 전략은 중요하다. 토요타가 이미 적극 추진중이다. 렉서스도 친환경차와 함께한다. 프리미엄 브랜드일수록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

 -1호점 외에 글로벌 브랜드숍 확장 계획은.
 "현 시점에서 결정한 곳은 뉴욕과 두바이다. 나머지 지역은 검토단계다"

 도쿄=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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