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오는 22~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제3회 IIC 트랙데이'를 공식 후원하고 'GT-R 미드나잇 오팔 스페셜에디션'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IIC 트랙데이는 서킷 라이선스 소지자 및 일반 참가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일간 진행한다. 22~23일 라이선스 교육 후 참가자별 4~5회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매일 최종주행 시 기록을 측정, 우승자는 '월간 명예의 전당'에 등록한다. 3위 이내 입상자에게는 2014년 왕중왕전 출전권을 준다. 닛산은 행사장에 GT-R 미드나잇 오팔 스페셜에디션을 비롯해 2014년형 GT-R과 쥬크, 370Z를 전시하고 택시 드라이빙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GT-R 미드나잇 오팔 스페셜에디션은 세계 100대 한정 판매한다. 국내에는 단 1대만 들여온다. 수작업으로 여러 겹의 도색작업을 거쳐 빛이나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드러낸다. 탄소섬유로 제작한 리어 스포일러와 하이퍼 티타늄으로 컬러 코팅한 레이스(RAYS) 초경량 단조 알루미늄 휠도 장착했다. 엔진룸에는 금색의 넘버 플레이트를 부착, 한정판을 강조했다. 스프링 하중량을 줄여 조향성능과 승차감도 개선했다.
한편, 트랙데이 참가를 원하면 인제오토테마파크 페이스북(www.facebook.com/injeautothemepark) 또는 한국닛산 전국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에 신청하면 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아우디 초소형차 A0 국내 도입, 있다? 없다?
▶ 폭스바겐, 승승장구 속 불안요소는?
▶ 한국지엠, "전기차 운용, 불편함 없도록 할 것"
▶ 르노삼성 QM3, 2,250만원 디젤로 수입차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