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지나기 전, 결혼 준비 끝내기!” 간편하게 준비하는 심플 럭셔리 결혼예물

입력 2013-11-20 09:00  


[이세인 기자]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더불어 올해도 한 달 남짓 남게 되면서 노총각 노처녀들의 마음이 급해졌다. 한 살 더 먹는 것이 달갑지 않을 그들에게는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아름답게 결혼식을 치를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결혼일 것.

유난히 올해는 골드미스들의 연하와의 결혼 소식이 많았던 한 해로 백지영, 장윤정, 안선영, 한혜진 등이 적게는 3살, 많게는 9살의 연하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들의 결혼 준비는 빠르고 명확했다. 빠르게 준비한 웨딩임에도 완벽한 그루밍과 평생의 사랑을 약속하는 결혼 예물 또한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것.

백지영-정석원, 장윤정-도경완 커플을 통해 마음 급한 예비 신랑 신부들의 빠르고 효율적인 웨딩링을 알아봤다.

◆ 정석원-백지영, 트렌디한 커플을 위한 럭셔리 심플 웨딩링


가창력 있는 가수 백지영, 얼굴뿐만 아니라 탄탄한 보디라인이 매력적인 정석원. 이들은 9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로 공개 연애에서부터 결혼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백지영의 임신과 함께 결혼식을 올리게 된 이들 커플은 결혼 준비를 짧은 시간이었지만 철저하게 했다.

깔끔한 수트의 정석원과 디테일을 최소화한 튜브톱 드레스의 백지영은 나이 차이가 보이지 않을 만큼 잘 어울렸다. 백지영 또한 쇼핑몰을 운영했을 만큼 패션에 일가견이 있어 센스가 돋보였다.

트렌디한 백지영과 정석원에게 어울리는 웨딩링은 거추장스럽고 유별나게 화려하진 않은 슬릭한 밴드에 로즈 골드 베젤, 여기에 눈부시게 빛나는 스톤의 조화가 아름다운 디자인.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트렌디함을 잃지 않는 링을 추천한다.

◆ 도경완-장윤정, 심플함과 클래식함을 간직한 웨딩링


일등 신붓감으로 꼽혀왔던 가수 장윤정. 그런 그녀를 사로잡은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의 결혼 소식은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이들 또한 장윤정이 3살 연상의 신부로 연상 연하 커플. 오랜 결혼 준비 기간이 아니었지만 완벽한 웨딩을 보여줬다.

바른 이미지의 도경완 아나운서와 평소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장윤정은 심플하지만 클래식함을 간직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났다.

평생 간직하며 사랑의 징표가 되어 줄 이들의 웨딩 예물은 실버 골드의 고급스러움과 심플함을 담았고 네 개의 스퀘어 스톤이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어 이들의 단단하게 엮인 사랑을 표현하는 듯하다.

짧은 시간 안에 결혼 준비를 해야하는 커플이라면 이들 커플처럼 심플함을 키워드로 두자. 여기에 커플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웨딩링을 선택한다면 부담스럽지 않게 웨딩링을 준비할 수 있을 것.
(사진출처: 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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