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퇴사이유 “강호동-유재석 따라잡을 줄 알고…”

입력 2013-11-20 15:08   수정 2013-11-20 15:08


[연예팀] 방송인 김성주가 퇴사 이유를 밝혔다.

11월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성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MBC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당시를 언급하며, 프리랜서로 전향하게 된 까닭을 설명했다.

MC 이경규는 김성주에게 “아나운서 시절 예능 프로그램 섭외도 많이 받았을 텐데 여기저기 불려 다니며 예능 맛을 보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어 이경규는 “회사 나오면 유재석이나 강호동 정도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예능 바닥이 만만해 보여 MBC에서 뛰쳐나왔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김성주는 “당시에는 충분히 강호동, 이경규, 유재석 다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인정받았기 때문에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고 퇴사 이유를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주 퇴사 이유가 저거였군” “김성주 퇴사 이유 들어보니 이해가 가네요” “김성주 퇴사 이유 듣기 전까지는 좀 의아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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