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1기 모비스통신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모비스통신원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온 학생기자단이다. 자동차관련 유용한 정보 및 흥미로운 이슈를 취재해 대중과 소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창의력있고 뉴미디어 활용에 능숙한 학생들이 직접 컨텐츠를 제작,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자동차관련 정보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11기 통신원은 내년 2월부터 활동을 시작, 세계 자동차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자동차관련 행사 및 산업현장 등을 체험한다. 기사 작성 및 UCC 제작 등 다양한 과제도 수행한다. 모비스통신원은 자동차분야에 관심있고 기사작성, 영상/카툰 제작, SNS 활용에 적극적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11기부터는 모집대상을 해외에 거주 중이거나 내년 해외거주 예정인 학생들까지로 확대했다.
회사는 오는 11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양식은 MCARFE 블로그(www.mcarfe.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통신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장학금을 수여하고, 추후 현대모비스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준다. 또 우수 통신원을 선정,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 동행취재 기회를 제공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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