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감독과 포옹!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

입력 2013-11-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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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희 기자] 배우 김옥빈이 11월2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열한시’ 시사회 현장에서 감독과 포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김옥빈은 영화를 촬영하며 김현석 감독에게 화를 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 감독님이 영화를 너무 대충 찍는 것 같아 화를 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영화 ‘열한시’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데 미래적인 설명이 많지않다. 이 때문에 초반에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설정이 흥미진진하고 결말에 이르는 방식이 치밀하다.

촬영을 끝내고 영화에 만족한 듯 김옥빈은 “영화를 보니 대충 찍은 것 같다는 마음이 사라졌다. 감독님에게 정말 고마웠고 포옹해 드렸다”고 전했다.

이날 김옥빈은 시크한 블랙 컬러의 웨이브 헤어에 피부 결을 살린 메이크업으로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블랙컬러의 아이라인에 속눈썹을 강조한 아이메이크업은 뷰티피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하얀 피부와 대조되는 선명한 레드 컬러의 립을 선택해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감독이 부럽다”, “김옥빈 점점 예뻐지는 듯”, “김옥빈 검정 머리도 잘 어울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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