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봉원, 아픔도 개그로 승화 “아내와 병실 배턴 터치”

입력 2013-11-20 22:31  


[김민선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11월20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장난감 중독’ 특집으로 꾸며져 이봉원을 비롯한 케이윌, 김신영 그리고 일반인 게스트가 출연해 남다른 장난감 사랑을 보일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구라는 최근 얼굴 부상을 당했던 이봉원에게 다리부상을 입었던 아내 박미선을 언급하며 “부부가 같이 다쳤는데 괜찮았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봉원은 “쓰던 병실을 바로 배턴 터치하며 들어갔다. 바로 그 병실이었다”고 답해 함께한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봉원은 이어 “그 방은 익숙했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아픔도 개그로 승화시키는 이봉원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게스트의 애장품 특별쇼를 볼 수 있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0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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